요한복음 강해(6장)
2013.11.05(화)
요한복음 6장 : 신앙의 본질
신앙이 무엇인가?
오늘 본문을 보면 많은 사람들, 예수님 주위를 따라 다녔던 사람들이 다 떠나갔다고 나와 있다.
예수님은 신앙의 본질을 말하였다. 물질적인 풍요, 병고침을 받기 위한 것, 잘 되기 위하여 신앙을 갖는 것이 아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그가 내 대신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신다는 의미이다.
그리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사는 것이 신앙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소명,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이유를 분명히 확인하고 거기에 인생을 거는 것이다. 사람은 목적이 있을 때 그 인생은 힘이 있고 역동적이다.
무엇을 믿느냐, 즉 무엇에 자기 인생을 거느냐가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자기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때 인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행복할수 있다.
500년 전1517년 종교개혁은 신앙의 본질을 찾아가자는 운동이었다.
그리고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 대륙으로 떠난 102명의 미국 조상들.
그들은 왜 목숨을 걸었을까? 미지의 대륙에 왜 자,신의 인생을 걸었을가?
오로지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였다. 금광을 찾아 간 것도, 행복,안락을 찾아 간 거솓 아니었다.
그들에게는 삶의 목적이 분명했다.
하나님을 올바로 예배하고 하나님의 법이 다스리는 나라를 세우고자 하는 그 한가지 열망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도 대통령 선서할 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손을 얻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라를 다스리겠다는 약속이다.
이 나라가 세계를 이끌고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 각 개인의 인생에 있어서도 어떤 생각과 가치관, 목적을 갖고 사느냐가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성경에서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알지도 못하는 땅이지만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땅으로 나아갔다. 자기 인생을 거기에 걸었다.
신앙이란 그런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나를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믿고 하나님 백성으로 사는 것이 신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