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모음
2011.09.07(수)-신앙 선조들의 유언
동완
2011. 9. 7. 09:50
사람이 죽기전에 남기는 말은 의미심장하다. 그것은 각 개인이 자기 인생을 정리하면서 마지막으로 부탁하는 말이기 때문이며, 자기의 지난 전 인생에 대한 소회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에도 그런 장이 곳곳에 나온다. 디모데후서 4장은 바울의 유언장이다. 여호수아 24장은 여호수아의 유언장이며,창세기 49장은 야곱의 유언장,신명기는 모세의 유언의 설교,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의 유언장이다.
나는 나의 인생을 마감하면서 어떤 유언장을 남길수 있을까? '내가 이렇게 밖에 살지 못해서 미안하구나'이런 유언을 할 것인가, 아니면 신앙의 선배들과 같이 '나의 달려갈 길을 다 갔고, 이제 하나님 나라에 가니 너희들도 너의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후회없이 달려가거라'라고 당당한 유언을 할수 있을까.
이런 유언을 할수 있기 위해서는 매일매일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마지막 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할 때 가능한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