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결단하는 인생(설 예배 설교;2014. 1. 31)

 

창세기 35:1~5

야곱의 제2의 인생 출발의 장입니다.  야곱 집안의 부흥회의 장입니다. 과거의 삶을 버리고 다시 인생을 믿음 안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절치절명의 위기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는 장입니다.

디나가 강간을 당하고 세겜 집안의 모든 남자를 몰살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야곱 집안이 멸문지화의 문턱에서 야곱은 어떻게 해야할지는 하나님께 간절히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시다.  네 신앙의 처음의 결단의 장소, 벧엘을 생각하라. 그리고 그곳으로 다시 나아가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첫 사랑의 장소, 내 삶의 원천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야곱은 결단합니다.  모든 이방신상을 버리고, 자신들의 몸을 깨끗히 하고 의복을 갈아입고 새로운 길,벧엘로 나아갑니다. 지금까지 믿고 의지했던 모든 가치관을 벗어버리고, 잘못된 삶의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땅을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지난 세월 우리를 힘들게 했던 것들이 있었는가? 우리를 떠나지 못하게 한 것, 우상이 무엇이었고, 우리를 얽어 매었던 습관이 무엇이었나?  부와 권력?  이것은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수단일 뿐 목적이 될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것이 우상이 되어서 인간의 삶을 해치는 많은 경우를 봅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 전체를 이끄신다는 믿음이 어떤 상황도 돌파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