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1 가정예배(자유한 인생, 열정의 인생)
자유한 인생(갈 5:1)
사람들은 과거에 매여 삽니다. 인간 관계에 매어 삽니다. 인간의 한계에 매어 삽니다. 형식과 제도에 매어 삽니다. 사상에 매어 삽니다.
그러나 죽음 앞에서야 이러한 것들이 다 부질없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이러한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얼마전 탈렌트 김자옥씨가 죽었습니다. 그녀의 영정에는 권사 김자옥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녀의 영정을 감싸고 있는 것은 국화꽃이 아니라 장미꽃이었습니다. 그녀는 불치병에 걸려 있음을 알고도 생을 절망하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감사하면서 행복한 인생을 산 것 같습니다. 후배 탤런트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행복하기도 부족한 세상에서 불행해 할 시간이 어디있어?' 그녀는 늘 낙천적이었다고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성경구절이 3군데 있습니다. 바로 오늘 갈라디아서 5:1, 로마서 8:28, 빌립보서 3:12~14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기본적으로 자유한 인생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자유는 나의 인생을 처음부터 끝까지 주님이 지키신다는 확신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로마서 8:28 나는 실수하지만 그 실수까지도 결국 주님이 다 좋은 것으로 바꿔주실 줄을 믿기에 나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삶에서 열정적으로 살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3:12~14 하나님께서 나를 이 세상에 보내셨고 분명한 목적을 주셨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하면서 그 목적에 매진할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목적이 있을 때 의지와 열정이 생깁니다. 나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이것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소명이라고 믿기에 가장 힘들었던 순간마저도 행복했습니다.
그리스도인. 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어떻게 무엇을 믿느냐가 중요합니다.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여 있습니다. 무엇을 믿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