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모음
2011.05.21-중동문제와 하나님
동완
2011. 5. 21. 09:43
미국 오바마대통령은 2011.05.19 중동정책 대국민 연설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경계선을 3차중동전(1967년) 이전으로 해야한다고 했다. 중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이다.
중동문제는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한 이후 시작되었다. 오늘날 이슬람권의 폭력도 여기에 근거한다고 볼수 있다. 특히 동예루살렘은 유대교,이슬람교,기독교가 모두 성지로 여긴다.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믿는 3종교의 문제가 무엇일까? 나의 생각에는 이제 더 이상 종교적 이념에 매이지말고 오바마가 언급한 대로 서로의 생존권을 인정했으면 한다. 신앙은 자유케하는 것이지 상대방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신학적인 의미에서 고찰해 볼수는 있다.
유대교,이슬람교,기독교 모두 구약성경의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생각하며 유일신 하나님을 인정한다. 차이는 이슬람교는 아브라함의 하나님만 믿고 있으며, 유대교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삭의 하나님,야곱을 하나님을 믿고 있으며,기독교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삭의 하나님,야곱의 하나님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다.
입력 : 201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