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의 전통
종교 개혁은 1517. 10. 31 마틴루터가 비텐베르그 성벽에 95개조의 카톨릭의 모순을 게시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1620년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에 도착하여 개신교 신앙 이념으로 그들의 삶을 만들었다. 1776 미국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다.
그 신앙 이념의 기초 위에 세워진 이 나라는 그후 200여년 세계 초 강대국으로 존재하고 있고 지금 역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안타까운 일은 그들 청도교 신앙의 순수성이 점차 희미해져 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이들 미국 선교사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1885. 4. 5 부활절 아침 인천항에 도착하면서 시작되었다. 선교 120년이 되었다.
그런데 또 한타까운 일은 선교 100년이 지나면서 개신교가 정체를 맞고 있다는 것이다. 1990년대 이후 그런다. 개신교가 사회를 이끌어가지 못하고 있고, 심지어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한국교회는 지난 20여년간 침체기를 걸었다.
이제 다시 일어나야 한다. 역사의 전면에 서야 한다. 다음 세대를 준비시켜야 한다. 세례요한이 새 시대를 열 준비를 했듯이 우리 기성 그리스도인들은 다시 회개해야 한다.
세례요한이 회개를 촉구하면서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이 무엇이었나?
1.성적인 정결이었다. 그는 이것 때문에 목베임을 당하였다(헤롯의 부도덕한 결혼을 지적).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윤리가 타락하고 성 가치관이 혼돈한 이 시대에 정결한 성윤리, 가정을 유지해야 한다.
2.공직 기강
세리들에게 정한 것 이외에는 징수하지 말라고 하였고, 군인들에게는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고 강탈하지 말라고 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한다. 공직에 있는 자는 부정한 돈을 거래하지 말고 성실하게 자기 맡은 바를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공직자 뿐 아니라 기업에 근무하는 자든지 자영업자든지 마찬가지다.
3.내가 가진 것을 나눔
두벌 옷을 가진 자는 없는 자와 나누라고 했다. 한국 사회는 IMF이후 빈부의 격차가 점점 심화되어 왔다. 양극화 완화를 위해 세금 제도 등을 개편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자발적으로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인들에게는 가장 확실한 기여가 고용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윤의 일정 부분을 생활 빈곤층과 나누는 것이다.
이 3가지만 지키더라도 한국 기독교는 새롭게 사회를 위해 헌신할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실천된다면 우리의 다음 세대는 우리의 모습을 본받을 것이고, 올바른 사회의식과 가치관을 갖게 될 것이다.
이것이 다음 세대를 주도하는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준비시키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