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가정예배-네 인생을 도전하거라
고후 5;17 (과거를 무력화하고 네 인생을 걸어라)
오늘 박근혜 정부의 5년이 시작된다. 앞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변롸가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인생도 5년동안 정말 많이 바뀔 것입니다. 특히 너희 예지와 예슬이의 인생은 많이 바뀔 것이다.
앞으로 5년을 어떨게 보내느냐에 따라 60년 인생의 큰 줄기가 형성되는 것이다. 예지는 올해 3학년이 된다. 진로를 두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예슬이는 이제 진로에 대한 갈등을 접고 다시 복학하여 거기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오늘 성경 말씀은 아주 인상적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했다. 이전의 상황이 어떻든 그것은 문제가 되자 않는. 새로 시작할수 있다는 의미이다. 아것이 신앙의 신비이다.
아빠도 인생을 다시 결단한 3번의 경험이 있었다.
아빠는 처음에 대학에 떨어졌다. 한양대학교 어뮨계열에 응시했으나 낙방하였다. 그래서 10개월간 지금의 용산에 있는 용산고등학교 앞에 있는 석산독서실이라는 좁은 독서실 바닥에서 낮에는 학원갔다가 밤에는 공부하고 거기서 잠을 잤다. 밥은 옆의 분식집에서 먹었다. 그렇게 10개월을 지내고 그 이듬해 중앙대학교 독어 독문학과에 갔다.
두 번째 위기는 대학을 종업하고 였다. 독문학과를 졸업했지만 오라는 회사가 없었다. 그래서 그때까지 부전공하던 경영학을 복수전공하기로 결정하고 1년을 대학 더 다녔다. 농촌의 힘든 여건 가운대서도 1년을 더 뒷바라지 해주셨다. 그리고 그 이듬해 금호아시아나를 입사하여 엄마를 만났고 너희등을 낳게 된 것이다.
그리고 3번째 힘든 시기는 2001년이었다. 그해 진급해야하는 해였는데 진급에 실패했다. 그 상황에서 더 이상 비전이 보이지 않았다. 그만두기로 결정했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주위에서는 아빠의 성격상 사업과는 맞지 않는다고 모두다 말렸다. 어쨋든 아빠는 새로운 길을 시작했다. 지난 10년을 되돌아 보면 너무 힘든 과정이 많았다. 그러나 이제 힘든 고비를 지난것 같다.
아빠의 지난 인생 여정을 보면 신앙이 아니었더면 이러한 3번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위기는 한자로 풀이하면 위험하다는 위자와 기회라는 기자이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말이다.
오히려 위기가 있기에 도약항수 있는 것이다. 아빠가 2001년 진급했다면 계속 금호아시아나에 다녔을 것이고 지금쯤이면 정년 퇴직을 준비해야 할 시기아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보낼 것인지 걱정할 것이다.
아빠는 지난 30년을 열심히 살아왔다. 그러나 지난 인생보다 앞으로 30년을 더 알차게 보내고자 한다. 사람의 기대수명이 80세 이상이라고 본다면 30년이나 더 남았다. 아빠가 이런 진취적인 생각을 갖고 행동할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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