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

요한복음 강해(4장)

동완 2013. 8. 4. 13:54

2013.08.04(주)

오늘은 수가성 우물가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 사마리아 여인은 기구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6번째의 남자와 살고 있었으니까요. 그녀가 바람둥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고 아마도 이 남자 저 남자에게 버림 받았던 모양입니다. 오늘날도 그렇지만 그 당시에 여자가 혼자 살아간다는 것은 아무도 인권을 보호해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삶의 곤고함은 두말할 것도 없고요. 그녀는 아무도 물 길으러 오지 않는 한 낮에 우물에 온 것을 보면(6시면 오늘날 사간으로 12시) 사회적으로도 따돌림을 받는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솟아나는 물을 준다고 하니 이제 이 곳에 오지 않아도 되겠지요 한 것을 보면 그는 어쩔수 없이, 소망 없이 살았던 사람 같습니다.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인생의 목적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이 자기의 인생,슬픈 과거,상처난 과거를 말씀하시면서 이제 과거에 매어 살지 말라고 하십니다.  상처를 치유하시면서 영원한 샘물,마르지 않는 삶의 생수를 주신다고 했을 때 그녀는 예수님이 구세주,메시아라는 것을 알았고 받아들였습니다.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순간 그녀는 과거의 자기 삶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물동이를 버려두고 마을로 들어가 이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을 찾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매일의 삶의 챗바퀴에 매어 정작 중요한 삶의 의미를 잊고 살아온 것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입니다. 예수님이 구세주,나의 주인임을 받아들일 때 인생이 변하는 것입나다.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든 그 우물가의 여인처럼 인생에 자기 정체성이 생기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소중한 생명이다. 하나남께서 나같은 보잘것 없는 인간을 위하여 그의 독생자를 죽이시기까지 소중한 존재가 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배에서 영원히 솓아나는 생수,삶의 어떠한 순간에도 절망할수 없는 삶의 이유, 영원히 마르지 않는 삶의 생수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 영원한 삶의 생수이신 예수님을 나의 주님,구세주로 받아들임으로 인생을 새롭게 출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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