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

요한복음 14장 : 성령 councellor

동완 2015. 2. 2. 12:03

나는 올해로 예수 믿은지 40년이 되었다. 기독교 신앙이 다른 것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신다는 것이다. 응답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영으로 마음에 감동하셔서 깨닫게 해 주신다. 그것을 하나님의 영,예수의 영이라고 하는데 거룩한 영이라하여 성령이라고 한다.

 

성령의 역할을 마음에 평안을 주는 것이다. 아빠는 2007년 뇌진탕 이후  힘들때가 많았다. 그 때마다 기억했다. 하나님께서 나를 다시 살려주신 것은 아직 할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엘림씨앤씨를 시작할 때 아빠는 분명한 환상을 보았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보았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나를 이대로 데려가시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엄마와 결혼 생활. 오늘로 24년이 되었다. 그동안 힘든 고비가 많았지만 이것 역시 하나님께서 넘어오게 하셨다. 결혼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영감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 가정이 결국 믿음의 가정,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정이 되리라는 확신이 있다.

 

아빠가 왜 새벽예배를 가느냐? 편히 잠자는 것이 낫지 마치 옛날 종이 아침에일찍 일어나 마당을 쓸고 주인을 위해 일하듯이 하나님께 문안드리러 가는 것이 거기에 매어 사는 것이 아니냐 하는데 그렇지 않다.

아빠는 새벽예배에 가서 기도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하루의 일과를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묻곤 한다. 거래처문제도 하나님께 상의하나. 그러면 하나님의 영이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감동을 주신다. 30여개 거래처 하나 하나 그 사장의 이름을 부르면서 어떻게 그들을 돕고 그들과 협력할지를 묻곤 한다. 가족들 문제도 그렇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가. 그리고 내가 오늘 이들에게 무엇을 해야 할까 하곤 생각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하루 동안 할 일이 정리되고 그것을 기도하면서 노트에 메모한다.

 

그래야만이 내가 해야 할 일이 정돈되고 놓치지 않는다. 새벽기도는 아빠가 하루를 시작하고 설계하는 첫 시간,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councelling받는 가장 중요한 업무 협의 시간이다.  가정의 문제, 사업의 문제, 인간관계의 문제에 대하여 councelling 받는 시간이다.

 

이렇게 좋은 하나님께 기도하여 항상 도움을 받은 것이 기독교다.

 

또한 힘들 때는 그런 생각도 해 보았다.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가출하여 없다면 나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그러나 어쨋든 모두 함께 있으니  나는 사랑할수도 미워할수 있지 않은가?  우리는 가끔 그런 꿈을 꿀 때도 있다. 가족 중 누군가 죽었다고 슬피 울었는데 깨어나 보니 꿈이었다.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내 가족이 가출하여 행방불명이라 너무 고통스러운데 어쨋든 나와 함께 있지 않은가? 얼마나 감사한가? 

우리는 먼 데서 행복을 찾을 것이 아니라 평범한 곳에서, 내 바로 주위에서 찾아야 한다. 아빠 시골 동네에 아빠가 수양아버지라고 부른 사람이 있었다. 아빠 아버지와 친하신 분이라 나는 그분을 수양아버지라고 불렀다.

그분에게는 아들이 3명 딸이 2명이 있었는데 큰 딸이 20살 때 가출하여 행방불명이 되었다. 그 아버지는 평생을 그 딸을 찾으며 괴로와하는 것을 보았다.

 

너희에게도 부족하지만 엄마, 아빠 두분이 너희 곁에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모를 것이다. 아주 평범한 일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축복이다. 또한 요즘을 얼마나 이혼하는 부부가 많으냐? 새아빠, 새엄마와 사는 사람들도 많다. 조그만 행복에 감사하며 만족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올 한 해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인도하시고 지키시실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