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

창세기 17장-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

동완 2017. 6. 5. 17:11

창세기 17장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약속을 어떻게 실행하실지를 말씀하시는 장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과 사라는 이것을 믿지 못합니다. 사라의 여종에게서 출생한 아스마엘이나 잘 자라기를 바라나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또한 인간이기도 합니다. 


출애굽할 때 뒤에서는 애굽 군사들이 쫒아오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혀 있을 때 어떻게 홍해를 갈라지게 하실 것이라고 인간의 상식으로 상상이나 할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생활할 때 고기가 없다고 불평을 하자 하나님께서는 이들이게 한 달 동안 코에서 냄새가 나기까지 고기를 먹게 해 주시겠다고 하자 모세는 말했습니다. 이들이 20세 이상 남자 장정만 60만명, 전체가 200만명이나 되는데 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것이냐고 말하자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내 손이 짧으냐?    이 일이 이뤄지는 것을 네가 본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고는 그대로 되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이렇게 종종 우리를 가로막고 있는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될 것 같지 않아도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그 일을 해결하시는 것을 봅니다. 
저의 지난 인생을 돌아봐도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어떠한 어려움을 만나도 믿음을 갖고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실 것을 믿어의심치 않았고 그대로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도 커다란 문제들이 가로놓여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청년 일자리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사회에 나온 우리의 자녀들이 소망을 갖고 인생을 새롭게 출발해야 하는데 가로막여 있는 취업 장벽은 마치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서서 오도가지 못하는 상황과 유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고기가 없어서 삶에 불만으로 가득차 있듯이 우리의 삶도 팍팍합니다. 경기가 어렵다보니 모두 아우성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바라보지 말고 우리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아브라함처럼 그분의 약속, 그분의 신실하신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백세에 아이를 얻으리라고 인간의 상식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능치 못한 것이 없으신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그분의 신실하심을 믿을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