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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야곱의 집안과 같다.

동완 2012. 4. 19. 08:40

가정의 모습을 본다. 서로 물어뜯고 자기의 권익을 위해 상대방을 비방하고 갈취한다.  요즘 삼성가의 보면서 느끼는 것이다. 선대 이병철 회장의 자녀들 사이에 삼성전자의 부를 두고 탐내고 있다. 다 살만한 사람들이다.

 

믿음의 조상이라는 야곱의 가정을 보자. 맏아들 르우벤은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다. 시므온과 레위를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하여 잔인한 살인을 하였다. 형제들이 모의하여 동생을 노예로 팔야 버렸다. 그리고 아버지를 속였다. 서로 형제간 파당이 있었다. 형제들의 폭력에 대하여 그 누구도 뭐라고 할수 없었고, 서로를 믿지 못하였다.  

 

이것이 인간의 모습이고, 이것이 가정의 모습이다. 이 세상은 반드시 선한 것만은 아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면서 역사는 발전하고 하나님의 섭리는 이 땅에 이뤄진다.

 

내 형제들마저 이러한데 그 누구를 탓하랴? 나의 가장 가까운 사람마저 나를 해하려 하고, 내것을 빼앗으려고 달려들고 모의하는데 내가 누구를 탓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