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의 세력 재편과 앞으로 40년의 한국

격동의 동북아.

 

북한은 미국을 상대로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으로 협박을 하고 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도 하지 못했던 협박이다.

일본은 핵무장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이 반대하는 핵 재처리를 강행할 태세이다. 중국과 영토 분쟁(센카쿠 열도)을 벌이면서 그 필요성을 절감한 것 같다.  그리고 과거 동남아 침략을 부정하고 해방 전쟁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그동안의 동맹관계에 해체를 초래할 것이다.  중국의 충고를 무시한 북한의 핵무장이 중국과 북한의 동맹을 해체할 것이고, 미국의 충고를 무시하고 핵무장하는 일본은 미국과의 동맹이 해체될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중국,일본,북한,한국은 새로운 헤쳐모여 상태가 된다.  북한 문제에 대하여는 미국과 중국이 가까워질 것이다. 중국과 미국이 일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남한의 입장에서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중국과 가까워질 것이며, 일본 문제와 관련하여서는 미국과 더 가까워질 것이다.  미국이 일본보다는 한국을 더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이 동북아 재편과정에서 핵심적인 주체이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음을 느낀다. 어렴풋이. 그 러나 준비된 상태에서만이 우리가 Hegemony 주도권을 발휘할수  있다. 기도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통찰력을 갖고 과감하게 결단할수 있도록. 그리고 각 부처의 책임자들이 지혜롭게 행동하고 일을 추진하도록.

 

앞으로 10년. 통일이 진행될 것이고 그리고 그후 30년 한국이 동북아의 주도자가 될 것이다. 한 시대 하나님께서 쓰시는 세계를 위하여 쓰시는 나라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여. 준비하자. 쓰임받을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자녀들을 이 세대의 주역으로 키우는 것이 우리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다. 깨끗한 마음과 몸, 정직한 삶, 담대한 실행력이 필요하다. 하나님 말씀이 이것을 가능하게 한다.  성서한국,통일한국,선교한국(세계에 기여하는 한국)이 앞으로의 40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 부여된 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