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2015.12.29) 최태원,노소영 부부의 문제가 언론매체에 보도되었다.
최회장이 노소영씨와 이혼을 원한다는 내용을 언론사에 배포하였다. 노소영은 노태우 전대통력의 딸이며 서울대학,시카고대학에서 공부하였다. 최태원은 최종현 SK회장 장남으로 고려대학을 졸업, 시카고대학에서 박사다.
이들 부부는 시카고대학 유학 시절 만났다고 한다. 사이에는 3명의 자녀가 있고,노소영씨는 이혼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최회장에게는 다른 여인과 그 사이에서 태어난 6살의 혼외 자식이 있다고 한다.
딸(최민정)이 해군에 자원 입대하여 아덴만에 파견된다는 내용이 매스컴을 장식하면서 노블리스노블리제의 표본으로 찬사를 받은 적이 불과 얼마 전인데 안타까운 일이다.
사람이 사는 것은 결국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다. 일도 우리의 인생을 일순간은 만족을 줄수 있지만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함께 누리고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인생의 행복을 느끼는 것은 가족을 통해서이다.
가정이 없는 사람은 고독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의 섭리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세상을 누리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많은 여자들이 경제적인 능력을 갖게되면서 '결혼은 이제 선택'이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경제적인 능력과 결혼은 별개의 문제이다. 돈이 있다고 하여 자기 인생이 행복하고, 집중할수 있는 일이 있고 명예를 누린다고 하여 행복한 것은 아니다.
인생의 행복의 기본은 가정이다. 그리고 진실한 배우자를 만나야 한다. 그러나 지금 세태가 너무 이완되어 있다. 많은 가정이 깨어지고 그 슬하에 있는 자녀들 역시 정체성에 혼란을 겪으며 힘든 청소년기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나는 내 딸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원한다. 가능하다면 믿음이 있는 배우자를 만났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 최태원,노소영 부부는 명문대학,영예와 재력을 갖고 있는부모 밑에서 태어났지만 그것이 자기들의 행복을 지켜주는 것은 아니었다. 나는 누차 말했지만 우리 딸들은 평범한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가 되기를 원한다. 사회적인 성공, 부를 기준으로 배우자 선택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너희들은 엄마,아빠와 함께 살고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 당연한 일이지만 오늘날에는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엄마 아빠가 너희들을 호강시켜 주지는 못했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살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것이 아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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