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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추석예배 : 감사하고 행복한 삶(시편46:1~5)

동완 2016. 9. 13. 09:33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

지난 월요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사람이 놀랐습니다. 또한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쏘아대는 등 한반도가 불안합니다. 미국에서는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가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전부 책임지라고 합니다. 경제도 대기업 중소기업이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은 불안불안합니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결혼도 미루고 어른들은 조기 퇴직,해고의 불안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수명을은 10년이상 늘어났지만 노인 빈곤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무엇일까요?
이렇게 불안한 세상에 태어나 걱정과 두려움에 떨다가 죽는 것인 인생일까요? 청년 때부터 가슴조이며 어른이 되어서는 불안에 휩싸여 행복하지 못하고 노인이 되어서는 가난과 질병의 짐을 지고 살다가 죽는 것이 인생인가요?

그러나 오늘 본문을 보면 산이 움직여 바다에 빠지든지 땅이 뒤집히든지 바닷물이 솓아오르든지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로다. 하고 시편 저자를 말했습니다. 왜요?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시고 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피난처이시고 힘이시기 때문에 환난 중에 큰 도움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 신앙의 사람은 결코 두려움에 사로잡힐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늘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한 소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이 땅에 아직 살게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이아직 이 세상에 하실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설령 그것이 가장 미천하고 보잘것 없다고 생각되는 일일지라도 그것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올 추석, 감사하면서 지냅시다.
현대의 가장 큰 질병은 스트레스와 불안입니다. 왜 사람들이 행복하지 못합니까? 자기의 삶을 늘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게 주신 삶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할 때 그 속에 기쁨이 있고 보람이 있습니다. 우리의 각자의 인생이 매일 감사하며 새로와지는 인생이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