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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6-종교를 국가권력 밑에 두려고 하지 말라.

동완 2011. 3. 16. 10:14

청와대에서는 논란이 되었던 이슬람채권법('수쿠크법')를 다시 추진한다고 하면서 종교계(기독교)를 설득시키겠다고 한다.

종교를 정치체계의 밑에 두고 관리하려는 것은 잘못이다. 이슬람이 한국에 상륙하는 것을 결사반대하는 것이 한국 기독교인의 의지이다. 왜냐하면 이슬람은 결국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고 폭력을 통해서라도 이슬람을 확산시키려는 독버섯이기 때문이다.

영국과 프랑스에서의 테러를 보면 알수 있고, 미국 9.11을 보면 알수 있다. 이슬람 국가에서는 타종교의 자유를 허용하지 않는다. 감금, 폭행, 사형등으로 다스린다. 인도네시아에서의 기독교와 회교의 갈등과 죽음.

얼마나 달러가 필요하기에 이런 문제있는 돈을 끌어들이려고 또다시 시도하는가?

최근 기독교에 대한 많은 비판이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선거로비 자금으로 촉발된 비리, 권력형 교회, 정치권 협박, 조용기 목사의 수쿠크 법안 강경발언과 일본 대지진 참사 발언, 이명박 대통령의 국가조찬기도회 무릎꿇은 사건 등.

한국 기독교가 잘못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타종교를 인정하지 않고 오직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포기할수 없다. 이것을 두고 비타협적인 근본주의라고 비판한다하더라도 그것은 10계명의 1,2계명이다.

기독교 가치관이 이 사회에 국가에 앞으로 어떻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모른다. 그러나 인간의 문화와 제도를 인간이 통제할수는 없다. 그것은 인간의 자만이다. 흘러가는 것을 관리자들이 모니터링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일 뿐이다.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와 일정계획이 있으시다면 누가 어떤 방해를 한다하더라도 하나님은 그의 뜻을 이루실 것이다. 그 과정에서 방해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입력일 :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