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5:1~4
오늘 본문은 야곱이 자기 인생을 새롭게 결단하고 시작하는 장입니다. 그는 지난 인생 자기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동안의 흐트러졌던 삶을 정리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봅니다.
우리에게 예배가 중요한 것은 그 의식을 통하여 자기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돌아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을 통하여 삶을 새롭게 한다는 데 있습니다.
야곱이 지금 세겜에 머물게 된 것은 형이 두려웠기 때문인 듯 합니다. 야폭강 가에서 서로 화해는 했지만 형은 여전히 야곱에게는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가나안 땅으로 가는 중간 세겜에 머물게 되고 인생의 커다란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딸 디나가 그 지방 추장에 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게 되고 분에 겨운 두 오빠 시므온과 레위가 기습하여 그 추장과 추장 아들을 죽이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 족속은 커더란 무리였고 야곱의 가족은 몰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 상황에서 하나님께 다시 나아가기로 결단하는 장면이 오늘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살다보면 고비가 있게 마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갈팡질팡하다가 인생을 망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불투명한 미래, 두려움에 압도되어 인생을 좌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그분이 내 인생을 책임져주실 것을 믿기에 오직 그 믿음 안에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야곱은 온 가족과 하나님과의 약속의 장소 벧엘로 향하지만 그 세겜 족속은 추격하지 못합니다.
저는 지난해 서울관악노회 중고등부연합회장을 했습니다. 함께 일한 S집사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5년 전까지 중계동에서 프리머스라는 영화관을 운영했습니다. 한창 때는 외국에서 영화를 수입하여 배급하는 등 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그 지역에도 롯데시네마, CGV가 들어오다보니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어 영화관을 접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상황에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충북 진천에 있는 볼트너트 공장에 취업하여 1년여 있기도 했고 세탁소 세탁물을 수거하고 배달하는 일, 주차 대행 등 열심히 쾌활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조경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서울대공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환갑입니다.
저도 제2의 인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제가 직장생활하고 있었다면 은퇴할 때입니다. 50대 후반 은퇴하는 많은 사람을 봅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대수명이 80세 중반이라고 보면 20-30년은 더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시대 격변기를 살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청년나름대로 일자리를 찾지못하여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중년은 중년나름대로 불안한 고용 상황, 은퇴한 사람은 또한 경제적인 문제 건강의 문제로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단순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셨고 마지막까지 인도하신다는 믿음 안에서 결코 좌절하지 않습니다. 체면 같은 것, 저는 중요하지 않게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 말했던 서병동 집사도 그랬습니다. 일이 없다없다하지만 일을 가려서 그렇지 무슨 일이라도 할 생각이 있다면 일은 많다고요.
늘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감사하면서 다시 시작하는 한 해가 됩시다.
오늘 본문은 야곱이 자기 인생을 새롭게 결단하고 시작하는 장입니다. 그는 지난 인생 자기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동안의 흐트러졌던 삶을 정리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봅니다.
우리에게 예배가 중요한 것은 그 의식을 통하여 자기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돌아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을 통하여 삶을 새롭게 한다는 데 있습니다.
야곱이 지금 세겜에 머물게 된 것은 형이 두려웠기 때문인 듯 합니다. 야폭강 가에서 서로 화해는 했지만 형은 여전히 야곱에게는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가나안 땅으로 가는 중간 세겜에 머물게 되고 인생의 커다란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딸 디나가 그 지방 추장에 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게 되고 분에 겨운 두 오빠 시므온과 레위가 기습하여 그 추장과 추장 아들을 죽이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 족속은 커더란 무리였고 야곱의 가족은 몰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 상황에서 하나님께 다시 나아가기로 결단하는 장면이 오늘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살다보면 고비가 있게 마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갈팡질팡하다가 인생을 망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불투명한 미래, 두려움에 압도되어 인생을 좌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그분이 내 인생을 책임져주실 것을 믿기에 오직 그 믿음 안에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야곱은 온 가족과 하나님과의 약속의 장소 벧엘로 향하지만 그 세겜 족속은 추격하지 못합니다.
저는 지난해 서울관악노회 중고등부연합회장을 했습니다. 함께 일한 S집사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5년 전까지 중계동에서 프리머스라는 영화관을 운영했습니다. 한창 때는 외국에서 영화를 수입하여 배급하는 등 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그 지역에도 롯데시네마, CGV가 들어오다보니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어 영화관을 접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상황에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충북 진천에 있는 볼트너트 공장에 취업하여 1년여 있기도 했고 세탁소 세탁물을 수거하고 배달하는 일, 주차 대행 등 열심히 쾌활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조경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서울대공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환갑입니다.
저도 제2의 인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제가 직장생활하고 있었다면 은퇴할 때입니다. 50대 후반 은퇴하는 많은 사람을 봅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대수명이 80세 중반이라고 보면 20-30년은 더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시대 격변기를 살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청년나름대로 일자리를 찾지못하여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중년은 중년나름대로 불안한 고용 상황, 은퇴한 사람은 또한 경제적인 문제 건강의 문제로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단순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셨고 마지막까지 인도하신다는 믿음 안에서 결코 좌절하지 않습니다. 체면 같은 것, 저는 중요하지 않게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 말했던 서병동 집사도 그랬습니다. 일이 없다없다하지만 일을 가려서 그렇지 무슨 일이라도 할 생각이 있다면 일은 많다고요.
늘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감사하면서 다시 시작하는 한 해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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