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28(목)
빌립보서 3:12-14 하나님이 끝라고 하시기 전까지는
바울은 지난 인생을 똥으로 여기고 다만 앞에 있는 푯대만을 바라보고 나아간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은 인생의 푯대, 목적을 잃었을 때 그 인생은 썪게 되어있다. 다윗,솔로몬,히스기야 등 신앙의 위인었던 사람도 그 벽을 넘지 못했다. 하물며 범인들이야 더 말할 나위도 없다.
반면에 일생을 분명한 목표을 품고 산 사람,갈렙을 떠 올린다. 그는 85세의 나이임에도 45년 전이나 마찬가지로 정신과 체력이 강건함을 본다. 목적이 분명한 사람은 이렇듯 활력이 넘친다.
어머니도 그랬다. 나는 어머니의 강인한 정신력늘 존경한다. 방에 변기까지 놓았던 상황을 의지로 넘으셨다. 치매라고 한 적도 있지만 어머니는 의지로 그 정신의 문제도 넘으셨다.
나는 아버지의 장례를 치루면서 마음이 평안했고 감사했다. 잘 인생을 마무리하셨기 때문이다. 나는 어머니도 그렇게 평안하게 장례식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갖고있다.
믿음의 사람은 절망할 수없다. 과거에 매이지도, 쓸데없는 이념이나 명분에 매이지도 않는다. 삶을 가장 소중히 여긴다.
우리가 살아야한다는 이유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이 세상에 없다. 심지어 살기 위해 도적질하는 것, 그 누구도 손가락질 할 수 없다.
초등학교 동창 중에도 2명이 자살했다. 그 부모에게는 그 무엇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았다. 그에게는 체면도 재산도 아무 필요가 없었다. 그 부모는 아마도 자기 자식이 차라리 도둑질하고 사기쳐서라도 살기를 바랬을 것이다. 살고자하는 강인한 의지, 그것이 삶을 의미있게 한다.
'이제 내 인생 살만큼 살았으니 사는데까지 살다가 말자'라고 생각할 때 이미 그는 자기 자신을 죽인 것아나 마찬가지다.
하나님이 '네 인생은 여기까지다. 오늘이 바로 그 날이다'고 하실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남아있는 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 그것이 아무리 하잘것없이 보일찌라도 그것은 내 인생에서는 가장 소중한 보배다.
자살하는 사람은 소망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절망하기 때문이다. 우리 삶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절망이다. 그런데 그 절망은 자기 뿐 아니라 주위를 전염시킵니다. 이스라엘 10명의 가나안 정탐꾼의 절망이 전체 이스라엘 백성에게 퍼져나가 40년이라는 세월을 광야에서 떠돌아야 했다.
그러나 갈렙, 그는 희망을 전염시키는 사람었습니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었다.하나님께서는 갈렙을 '나의종'이라고 부르셨다. 하나님께서는 아무에게나 '나의 종'이라 하시지 않는다.
갈렙은 모세,여호수아의 그늘에 가려져서 2인자로 인생을 살았지만 그에게는 1인자였든 2인자였든 그것은 그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약속을 쫒아사는 것, 그것만이 중요했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저는 일주일을 예배를 준비하면서 특히 찬양대에서 찬양하는 것을 기다리며 준비합니다. 그리고 삶 속에서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증가하는 삶을 살고자 열심히 일을 합니다.
2019년 한 해, 하나님께서 주신 삶을 담대하게 감사함으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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